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 히포크라테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기력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로 피로회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탐스러운 모양과 뽀얀 색깔, 은은하고 달콤한 향까지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복숭아, 맛을 보면 더욱 반하는 과일이죠.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항산화 작용, 항암효과,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단맛이 강하지만 당분은 10% 정도이며,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종합 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WHAT

복숭아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의 여러 국가로 퍼진 뒤 다른 유럽 지방에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페인 탐험가들이 복숭아를 신대륙으로 가져갔고, 1600년경에는 멕시코에서도 복숭아가 발견되었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이르러 대규모로 상업적인 복숭아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날것을 많이 먹지만 크림과 같이 먹기도 하며, 파이로 굽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통조림으로 가공한 복숭아도 여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죠.

WHY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량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좋습니다. 복숭아 등 과실은 당분, 유기산,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 등 인체 영양상 요구되는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종합영양제’로도 불리죠. 복숭아에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TIP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차게 먹으면 오히려 당도가 떨어집니다. 되도록이면 상온에 보관하고 빨리 섭취하는 게 좋으며, 냉장고 보관 시에는 30분 정도 상온에 뒀다가 먹는 게 복숭아의 진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복숭아가 함유된 제품>

 

1. 해태제과 ‘백도바’

고과즙, 고과육에 집중해 만든 생과일 아이스 바로, 과일 본연의 맛과 아이스 바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복숭아를 으깨 만든 과육이 35% 들어가 있습니다.

(별 ★★★★) “복숭아의 달콤함과 특유의 말캉한 식감이 좋습니다.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을 아이스 바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네요.”

2. 국순당 ‘쌀 복숭아’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복숭아주스농축액을 첨가하여 만든 신개념 술입니다.

(별 ★★★) “기존 전통주의 묵직함과 고유의 누룩향을 복숭아의 새콤달콤함과 탄산의 청량감이 잡아줘 젊은 층에게도 추천할 만 하고요.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네요.”

3.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복숭아젤’

단백질·칼슘·식이섬유는 높이고, 당과 칼로리는 낮춘 프리미엄 영양 보충 간식입니다.

(별 ★★★★)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편하네요. 근손실,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실버 층과 많은 영양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 간식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