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답고 아방가르드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까레라 호이어 01. 출처=www.e-ami.co.jp

1995년에 설립된 로저드뷔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최고급 시계 제조 노하우와 전문 기술이 균형을 이룬 시계들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워치 메이커다. 로저드뷔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은 화려한 스켈레톤 다이얼. 매뉴팩처의 시그니처와 다름없는 별 모양 플레이트가 시선을 사로잡고, 무브먼트 전반에 차콜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시크하고 세련된 멋이 일품이다. 그러나 로저드뷔의 스켈레톤 워치를 손에 넣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억대 이상. 화려하고 대담한 스켈레톤 워치를 갖고 싶어도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이들에게 태그호이어가 근사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눈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스켈레톤 워치, 까레라 호이어 01을 출시한 것.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모델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까레라 호이어 01이 올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입고 새롭게 돌아왔다.

 

▲ 남자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까레라 호이어 01. 출처=태그호이어

2015년 바젤월드에서 처음 공개한 까레라 호이어 01은 기존의 까레라 제품들에서 볼 수 없던 스켈레톤 다이얼을 장착해 큰 화제를 모았다. 블랙 컬러 스켈레톤 다이얼과 티타늄 케이스, 그레이 컬러의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진 티타늄 소재 베젤과 크로노그래프 핸즈와 인덱스에 더한 레드 포인트가 특징이다. 태그호이어는 지난해 출시한 까레라 호이어 01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까레라 호이어 01을 새롭게 선보였다. 직경 4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태그호이어 인하우스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기존의 까레라 제품들에서 볼 수 있던 H 링크 형태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했다. 초기 버전의 스켈레톤 다이얼을 그대로 접목시켜 6시, 9시, 12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오픈 워크 날짜 창, 핸즈와 인덱스의 레드 포인트 등 디테일을 살렸다. 50시간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가 가능하다.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 01  기능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7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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