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에 앞서 커넥티드를 차고 트레이닝에 임하고 있느 프리미어리그 심판진. 출처=태그호이어

유럽축구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국내 선수들이 진출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8월 13일 개막하며 축구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2016-2017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몇몇 변화가 눈길을 끈다. 우선 리그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바클레이와의 계약이 종료된 것.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더 프리미어리그’로 진행되고 로고 역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메인 스폰서 없이 처음 맞이하는 시즌이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스폰서 수익 없이 자생적으로 리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프리미어리그를 글로벌 기업들이 가만히 놔둘 리 만무하다. 바클레이는 떠났지만 스위스 워치 메이커인 태그호이어가 리그 공식 타임키퍼로 첫 선을 보인다. 축구와 시간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프리미어리그와 태그호이어가 선보일 궁합 역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 프리미어리그 공식 앰블럼이 새겨진 커넥티드. 출처=태그호이어

우선 태그호이어는 스포츠 마케팅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노련하게 프리미어리그와 협력하고 있다. 선수 교체판은 물론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커넥티드를 적극 활용해 보다 나은 경기진행을 돕고 있다. 우선 선수 교체판 디자인은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다. 태그호이어를 대표하는 시계 중 하나로 꼽히는 까레라 컬렉션을 참고해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타키미터 베젤에서 영감을 받은 선수 교체판은 기존의 것보다 활동적인 느낌을 전달해 사이드라인에서 완벽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어 스마트워치인 커넥티드 역시 주목해야한다. 태그호이어와 인텔 그리고 구글의 기술력이 한데 모아진 커넥티드는 프리미어리그를 한층 박진감 넘치게 해줄 예정이다. 심판들이 실제 경기에 차고 있는 커넥티드에는 레프리 앱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를 위한 커스텀 다이얼까지 제공해 첫 번째 타임키퍼 시즌을 자축하기도 했다. 태그호이어의 존재감을 그라운드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방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를 위한 배려 역시 잊지 않았다. 좌측 상단에 위치한 스코어보드 아래로 태그호이어의 타임키퍼가 실시간으로 경기시간과 추가시간 등을 알기 쉽게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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