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리뷰

1호선 소사역과 복선전철 소사~원시선이 교차되는 입지를 가진 주상복합 아파트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12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 견본주택 현장을 찾았다. 푹푹찌는 가마솥 더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다.

단지는 1호선 소사역과 직통 연결이 되는데다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예정 돼 있어 '더블 역세권'이 특징이며, 최고 41층인 초고층으로 지어져 지역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이란 평가다. 단지에서 지하철 이용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교통호재도 품고 있다. 소사~대곡선이 2021년 개통예정이다. 내후년 소사~원시선 개통시 시흥까지 24분내 진출입이 가능하다면, 소사~대곡선 개통시에는 경기도 고양까지 16분 내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차량 교통도 편리하다. 더불어 서울외곽순환도로(송내IC와 시흥IC)와 경인고속도로(부천IC)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출까지 용이하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1층 전용 59㎡, 64㎡ 소형타입 총 299가구 구성된다.

▲ 소사 한신더휴 메트로 조감도. 출처=한신공영

판상형 아파트 장점 모두 갖춰

견본주택 내부에는 59B㎡타입과 64㎡가 전시돼 있다.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거주공간으로 실속형으로 설계된다. 59A, 64타입은 3면 발코니 개방과 남향위주의 4베이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59B타입은 맞통풍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성과 환기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모든 세대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럭셔리한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을 갖춘다. 3면 발코니 개방과 남향위주의 4베이 배치의 특화설계는 물론 모든 세대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력셔리한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이 등이 설치되는 점이 특징이다.

2017년 개방 예정인 심곡복개천 생태하천과 소사체육공원 등 입주민들이 가깝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시설들이 두루 갖추고 있고 다양한 학군이 밀집돼 있다. 부원초, 소사초, 소명여중·고, 일신중, 소사중, 시온고등학교 등 인근에 나란히 위치한 부천시립 한울빛 도서관과 소사대공원과 수영시설을 갖춘 소사국민체육센터까지 자동차로 10분이내 위치해 있다.

또한 2017년 개방 예정인 심곡복개천 생태하천과 소사체육공원 등 입주민들이 가깝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시설들이 두루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단점으로 부각됐던 복합주거단지의 평면설계, 통풍환기의 어려움 등이 특화설계를 통해 해결되며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1370만원 수준이다. 인근 B공인업소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기에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라며 "다만, 여러 조건 배제하고 분양가만 비교해봤을때 인근에 위치한 '부천소사역 푸르지오'(2012년 9월 입주/797세대/1464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는 8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8월30~9월1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