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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투자 해볼까⑧] 변동성은 공통, 장기적 관점 파생상품 신중 접근을원자재 투자 전략은

현재까지 살펴본 원자재투자 상품들 중에서 증권 전문가들이 기간별, 성향별로 추천하는 상품을 모아봤다.

◆장기 안전 투자는 금이 최고

앞서 말했듯 원자재투자는 기본적으로 선물거래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고 그만큼 가격의 변동도 심한 분야다. 그럼에도 장기로 투자하고 싶다면 안정성 면에서 가장 앞서는 금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지난 5년간 국제 금 가격은 다른 원자재들과 비교했을 때 변동 폭이 적기 때문이다.

▲ 출처=네이버

전문가들은 직‧간접인 금 투자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6개월 내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저축이나 포트폴리오 다양화 같은 분산투자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증권사 매니저는 “금투자는 높은 비용과 세금 등을 고려해 장기투자가 적합하다”며 다른 투자의 위험회피 차원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투자자는 ETF에 투자하거나 금통장을 개설해 여윳돈이 생길 때 입금하는 방식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출처=에프앤가이드

◆단기 고위험 고수익은 레버리지 상품, 가능은 하지만 원금손실 가능성 커

단기에 고수익을 노려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상품 가격이 오를 때 2, 3배의 수익이 발생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해외의 경우 레버리지는 세 배까지 활용하는 상품도 있다.

현재 주춤하고 있지만 유가가 연 초에 대비해서는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반등에 일조했다. 20달러 중반까지 내려갔지만 현재 40~50달러를 오가고 있다. 물론 원유는 투기자본이 몰리는 대표적인 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레버리지ETF는 지수 상승의 2배 수익을 추구해서 단기로 고수익을 추구한다”며 매일 추종 자산 수익률에 2배씩 계산을 하기 때문에 특정기간 추종자산의 평균 상승률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금에 투자하는 레버리지ETF 수익률의 가장 좋았다.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곡물시장도 단기 고수익을 노린다면 가능은 하다. 세계 최대 곡물 선물 거래 시장인 CBOT는 연간 2회 5월과 11월에 일일 최대 가격 변동 폭을 조정한다. 선물계약이 상‧하한가로 마감되면, 그 다음날 최대가격변동폭이 50%늘어나며 다시 상‧하한가로 마감될 시 그 다음날도 50%가 늘어난다.

예를 들면 옥수수가 첫날 부셸당 1달러 상승하여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 다음날은 상한가가 부셸당 1.5달러까지 늘어나며, 그 다음 날은 부셸 당 2.25달러까지 상한가가 늘어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곡물시장은 변동성이 워낙 큰 시장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KODEX콩선물(H)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콩-파생형]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곡물 선물 중 가장 높은 평균 12.8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1주, 1개월, 6개월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다.

고위험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에 대해 안진철 신한금융투자 PB는 “금, 원자재 등 실물에 기초를 두고 있는 파생상품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원금손실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수익률은 상황마다 천차만별이라 가격이 어떻게 될지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전제했다.

“원자재에 박식한 지식이 있어 투자에 자신이 있다면 미국에 상장된 2, 3배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레버리지상품에 배팅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개인이 얼마나 수수료를 많이 안내고 비용이 적게끔 투자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세금이 22%인 점도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  JJSeong@econovill.com  |  승인 2016.08.08  0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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