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18년 주행가능 거리가 확연히 늘어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수소전기차의 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2013년부터 전 세계 최초로 투싼 수소전기차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1세대 모델은 수소 1회 충전으로 400km 가량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나오는 차세대 모델은 수소탱크 용량은 더 줄이면서 주행가능 거리는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기술이 개발되며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불고 있는 친환경 열풍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