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이 어떤 건지 파악하고 있으며, 특정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특히 금융권이나 보험회사 등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 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거기에 알맞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는 초기 단계에 있지만,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원과 협력하여 금융권 빅데이터 정보 활용에 나선다고 밝혀 향후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기업 환경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데이터의 양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서 데이터 센터나 전산 센터가 마비되어 일시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 기업이 입는 손해도 막대하다.

이제 기업들의 경쟁력은 중요한 데이터를 어떻게 지키고, 또 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보호하고 필요한 경우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비용이나 관리의 어려움, 관리 인력의 부족 등 많은 이유를 들어 데이터 보호 솔루션 구축에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데이터 유출이나 손실 등이 기업에 끼치는 손해들을 생각해보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큰 이익일 수 있다.

컴볼트가 IDC에 의뢰하여 진행된 ‘컴볼트 솔루션의 비즈니스 가치(Quantifying the Business Value of Commvault Software: Worldwide Customer Survey Analysis)’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컴볼트 고객들은 컴볼트 솔루션 도입 후 연간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드는 비용을 평균 45%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클라우드 프로비저닝과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드는 간접비용은 54% 감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운타임의 감소이다. 컴볼트 고객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연간 다운타임이 평균 55% 감소했다고 답했다. 다운타임은 비즈니스 운영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기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하락시켜, 최악의 경우 고객 이탈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IDC가 지난 2014년 발표한 보고서인 ‘다운타임으로 인한 비용(Downtime Costs Large Companies Billions)’에 따르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이 다운됐을 경우 시간당 다운타임으로 인한 손실 비용이 적게는 50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컴볼트 고객들은 컴볼트 솔루션 도입 후 SQL 복구 시간이 80% 감소하고, 연간 데이터 절도 및 유출 비율이 기존 34%에서 12%로 줄었으며, 데이터 보호 범위는 기존 55%에서 91%로 증가했다고 답하여, 컴볼트 솔루션이 데이터 보호에 있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저장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데이터 보호 솔루션 구축을 통해 다운타임을 감소시키고 비즈니스의 영속성과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