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000선 위로 올라섰고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브렉시트의 영향은 세계시장에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가가 회복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세계 경기는 아직 기대치를 밑돌고 각 나라의 미래 성장 예측 전망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미래 시장을 멀리 내다보고 투자해온 펀드가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아세안증권펀드'이다. 이 펀드는 전형적인 액티브 펀드(적극투자형)다.

<아세안 중심 신흥시장이 주시장 >

삼성아세안증권 펀드가 주목한 아시아 시장은 대부분 국가가 아세안에 속한 나라들이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과 거대시장 중국, 인도 등의 신흥시장이다. 그중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시장은 낮은 물가상승률과 높은 국채 금리(8%)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인건비가 낮은 강점으로 인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늘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아세안 지역은 평균연령이 낮은 역동적인 인구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런 인구구조의 특징은 꾸준한 민간소비 증가로 연결되어 탄탄한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경기 충격을 완화시키는 완충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삼성아세안증권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 국가들이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를 출범시킴에 따라 이 지역은 인구 6억3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4위 수준의 거대 경제권으로 거듭나게 됐다.

<투자자산 운용전략>

삼성자산운용은 이들 나라 중 경제 펀더멘털(경제기반)이 안정적인 나라와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이 동반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투자자산 운용전략은 중소형주와 가치주들을 먼저 선정하고 유망한 중견 및 대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하는 보텀업(개별기업 가치 분석, Bottom-Up)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한다.

또한 투자 대상을 특정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투자국가나 섹터를 계속 바꿔가며 새로운 투자 종목을 발굴하며 투자이익을 확대해 나간다. 동시에 투자 유망 국가와 섹터일지라도 전체 자산의 3분의 1을 넘지 않게 분산투자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위험을 관리한다.

영업의 비교지수로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세계지수)지수를 선택하고 동남아시아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별도의 종목을 발굴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수익성 전략을 사용한다.

‘삼성아세안증권펀드’는 2007년에 이 시장에 진출하여 설정일 이후 155.23%(세전)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는 연초 이후 16.75%(세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5년 수익률은 58.73%(세전)이다.

▲ 삼성아세안증권펀드 수익률(기준일:2016.07.20)(자료: 삼성자산운용 홈 캡처)

삼성자산운용의 문종현 선임은 “삼성아세안증권펀드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세안 핵심국가에 투자하며 이 시장은 탄탄한 내수경제와 풍부한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세계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아세안 국가들은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한 시장으로 브렉시트 여파와 기타 시장의 변동성에도 흔들림이 작고 시장이 안정적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Big Money(큰 자본가)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수년간은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시장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의 장점>

이 펀드는 해외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해당되므로 주식 매매-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의사항>

이 펀드는 해외에 60% 이상을 투자하므로 예상치 못한 환율의 변동으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헷지로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매할 경우 적절한 환매타임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매 신청에서 자금수령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10일 정도 걸리므로 미리 감안하여 환매기일을 잡아야 한다. 예정한 환매일에 환율이 갑자기 하락하면 다시 일정을 조정하여 환률이 상승할 때를 잡아 환매해야 투자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환헷지 문제와 가입시점과 환매시점을 선택하는 문제는 상품 선정에 버금가는 중요 문제이므로 전문가와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 조언을 참고하여 투자해야 한다.

 <상품 소개>

구분 : 해외

상품유형 : 주식형, 추가형, 모자형, 공모형

Class(위험등급)3가지 : Class A / C1 / Ce(인터넷 전용)

주요운용기준 : 母투자신탁 = 해외주식 60% 이상 / 채권 40% 이하,

                          子투자신탁 = 母투자신탁에 100% 이하

설정일 : 2007년 4월 2일

벤치마크 : MSCI AC South East Asia USD Index (KRW*100%)

환매신청 : 오후 5시 이전►4영업일(T+3일) 기준가격으로 9영업일(T+8)에 지급

                   오후 5시 경과 후 ►5영영일(T+4일)기준가격으로 10영업일(T+9)에 지급

환매수수료 : Class A ►30일 이하 이익금의 10%,

                       Class C1/Class Ce ►30일 미만=이익금의 70%, 30~90일 이하=이익의 50%

선취판매수수료 : Class A = 납입금액의 1%  / 그 외 등급은 없음

신탁보수 : Class A = 연 1.94%  / Class C1 = 연 2.46%  / Class Ce = 연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