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패트리모니 스몰 세컨즈. 출처=인스타그램 계정(@thecarsonchan)

바쉐론 콘스탄틴의 최고 경영자 후안 카를로스 토레스(Juan Carlos Torres)는 “바쉐론 콘스탄틴을 소유하는 것은 시계 역사의 일부를 손목에 차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은 1755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끊긴 적 없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두 세기 반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바쉐론 콘스탄틴은 최고의 시계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완성도 높은 시계들을 선보였다. 현대적인 장비와 전통적인 노하우가 결합해 탄생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는 세월을 초월하는 가치가 있다. 변함없는 가치는 클래식 모델일수록 빛을 발하는 법. 군더더기 없는 라운드형 케이스가 돋보이는 패트리모니 컬렉션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수많은 시계 중 가장 클래식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7년 출시한 울트라 씬 원형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패트리모니 컬렉션은 절제된 디자인, 바 인덱스, 얇은 무브먼트가 특징이다.

2016 SIHH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은 보다 넉넉해진 크기의 패트리모니 스몰 세컨즈를 선보였다. 패트리모니 스몰 세컨즈는 직경 42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 화이트 다이얼과 바 인덱스를 얹어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계 내부엔 제네바 홀마크를 획득한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제네바 홀마크는 최고급 시계의 품질을 보증하는 하나의 인증서로, 1886년 제네바 워치메이커의 기술을 보전하고 ‘제네바’ 명칭의 불법적인 사용을 막기 위해 탄생했다. 엄격하고 차별화된 기준을 지닌 제네바 홀마크 인증은 오직 제네바 칸톤 지역 내에서 제작된 시계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시계의 출처, 시계학적 전문성, 정확성, 내구성 및 정밀성을 보증한다. 1901년 브랜드 최초의 제네바 홀마크를 받은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바쉐론 콘스탄틴은 제네바 홀마크 인증 기준을 따르는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고 경영자 토레스의 말에 따르면 올해부터 바쉐론 콘스탄틴의 모든 시계가 제네바 홀마크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무브먼트 칼리버 4400 AS  기능 시, 분, 스몰 세컨즈  케이스 화이트 골드  스트랩 악어가죽  가격 2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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