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와 남부 내륙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경상북도(경주시, 청송군, 의성군, 안동시, 상주시, 군위군), 전라남도(함평군, 영암군, 보성군, 담양군), 경기도(여주시, 성남시, 양평군, 안성시, 이천시, 하남시), 전라북도(순창군,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겠다.

장마가 물러나고 몰려온 덥고 습한 공기때문에 기온과 습도 모두 높아 불쾌지수도 높겠다.

각 지역 오후 최고 온도는 30~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나쁨'을 보이고 있으니 외출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한다.

한편 오후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경기남부, 강원영서 남부, 충청이남 일부 내륙에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