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운항증명(AOC) 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오는 7월11일 국내선 운항으로 첫발을 뗀다.

에어서울은 6월 16일부터 약 10일간 실시한 시범비행에 이어 6월 30일에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비상착수와 비상탈출 시범까지 마치고 국토부로부터 AOC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7월 11일부터 3개월간 김포~제주의 국내선 노선을 먼저 운항하게 된다.

국내선 운항을 마친 뒤인 10월부터는 일본, 동남아, 중국 등의 국제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국제선 취항 시점부터는 에어서울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셉트로 디자인된 항공기가 운항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AOC 취득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는데 드디어 첫 걸음을 떼게 되어 기쁘다”며 “10월부터는 국제선 운항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