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IT는 당신이 잠든 사이, 바쁘게 돌아간 글로벌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챙겨야 할 이슈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페이스북은 구글과 애플에 질세라 사진을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이어 ‘미니 무비’를 제작할 수 있는 무비 메이커 기능을 공개했고, 트위터는 사진을 올릴 때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스티커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7은 기존의 어두운 색상보다 더 어두운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 구글과 애플에 대항할 슬라이드 쇼 무비 메이커 공개!

올 6월 WWDC2016에서 애플은 iOS10 포토와 함께 사진을 미니 영화로 만들 수 있는 ‘메모리스’를 공개한 바 있고, 구글은 포토에는 이미 영화 제작 도우미가 있음.

이에 질세라 페이스북이 5개 이상의 사진이나 비디오가 있으면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작은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선보임.

각 사진들이 자동으로 구성을 이루고 노래와 함께 넘어가며 영화처럼 만들어 짐.

페이스북은 앞으로 사람들이 어떤 사진을 선택해 영화로 만드는지 파악해 사진들을 자동으로 추천할 것으로 보임.

영화를 제작할 때 어떤 노래나 이미지를 삽입하는 지도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사용자에 맞게 추천하거나 자동으로 틀을 제공한다는 후문. 

▲ 출처=트위터

트위터 사진에 스티커 붙일 수 있다! #Stickers

하루에 수천만 개의 사진이 공유되는 트위터에 드디어 스티커 옵션이 생김.

수백 개의 액세서리, 이모지등이 저장돼 있는 스티커 라이브러리를 통해 사진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페이스북의 기능과 비슷한 기능으로 사용자 성장이 정체 된 트위터가 사용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수를 끌어올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임.

iOS와 안드로이드로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들은 몇 주내에 스티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스티커 기능’이 추가된다는 루머가 돌며 배타 기능을 실험했는데 그게 실현된 것.

▲ 출처=애플

아이폰7 색상, 기존의 ‘다크 그레이’보다 더 어둡다?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7 색깔이 기존 애플의 ‘다크 그레이’ 색보다 좀 더 어두운 색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보도.

애플은 과거 아이폰5을 블랙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 스페이스 그레이 옵션에 비해 훨씬 어두웠음. 스페이스 그레이는 2013년 아이폰 5s때 처음 선보임. 

한편 애플은 스페이스 블랙’이라는 색상의 애플 워치를 선보인 바 있음.

아이폰7의 색깔 옵션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보다 더 어두운 색이 있거나 ‘딥 블루‘ 색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음. 

애플은 새 아이폰을 10월에 출시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