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운전자일수록 최신 자동차 안전기술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하트포드 보험사는 50세 이상 운전자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나이가 들어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설문 참여자 중 76%는 사각지대 경고 장치, 충돌 방치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운전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현재 연구단계에 있는 무인 자동차 관련 기술에는 25%만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응답자 중 35%는 무인 자동차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3월 하트포드 보험사가 실시한 해당 온라인 설문조사의 오차범위는 ±2.2%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