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복역 KCC스위첸 ’ 모델하우스 내부. 출처=kcc건설

신분당선 성복역 개통 수혜 단지인 ‘성복역 KCC스위첸’에 주말동안 2만 5000여명이 방문객이 몰렸다.

KCC건설은 지난 24일(금) 개관한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2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지난 24일(금)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아침부터 몰려든 예비수요자와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모형도에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전용 79㎡, 84A㎡)입구에는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상담석에는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대기석에도 리플렛과 전단을 꼼꼼히 살피며 내 집마련에 대한 고민을 하는 수요자도 눈에 띄었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난 2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성복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가까이 있으며, 포은대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자가용으로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남향 배치에 맞통풍구조로 설계되어 여름철에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며 환기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4베이(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 시켰으며, 주방 공간은 넒은 주방 공간의 ‘디럭스 키친’(deluxe kitchen)형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알파룸'형의 두 가지(발코니 확장 시)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거실 및 화장실 등 세대 내부(침실 제외)에는 LED조명 등이 적용되며,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 기술도 도입된다. 또한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욕실소음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과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한 KCC단열재를 적용하고 주차장 내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주차폭(2.3m) 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했다.

분양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의 수혜로 인해 판교나 분당, 강남권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모델하우스 방문 비율이 높았고, 성복동 내에서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지역 수요자들도 많았다”며 “최근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보다 분양가는 저렴하면서 입지와 상품은 우수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수지구에서는 보기 드문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오는 2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순위, 7월1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7월7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 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및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개관 중이다. 입주시기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