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대해 견학시키는 ‘꿈나무 초대 행사’를 열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생까지 임직원 자녀 8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본사, 시화조력발전소 현장,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 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로 하여금 회사와 부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12년 최고 인기 음료는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1999년 7월 27일 1호점인 이대점 오픈 이래 12년간의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밝혀졌다. 이 음료는 약 6400만잔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부터 5위까지 상위 판매 음료 모두가 커피 음료로, 2위는 ‘카페 라떼’(약5600만잔), 3위는 ‘카라멜 마키아또’(약3000만잔), 4위는 ‘카페 모카’(약 2100만잔), 5위는 ‘오늘의 커피’(약 1700만잔)였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판매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끼고자 하는 국내 고객들의 기호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후지제록스, 수해 고객 특별 점검 서비스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침수 기계 특별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 캠페인은 서울·경기·강원 등 수해 지역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복합기, 디지털 인쇄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한국후지제록스 전 기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속한 침수 피해 복구 지원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200명의 한국후지제록스 엔지니어들이 이번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며, 침수 기계 점검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된다. 침수 기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후지제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프랑스 아비뇽 음식특선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는 아비뇽으로 대표되는 프로방스 지방의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아비뇽 음식특선’ 을 8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특선을 통해 프랑스 요리의 거장 박효남 총주방장의 ‘오뜨 퀴진(Haute Cuisine)’을 즐길 수 있다.

프로방스 지방은 프랑스의 각종 허브, 올리브, 벌꿀, 치즈를 비롯해 주요 야채와 과일의 산지로 유명하다. 아비뇽 요리는 올리브 오일을 주로 사용하며 토마토와 마늘을 소스에 많이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아비뇽 음식특선(가격 12만원)’에 선보이는 요리는 토마토 타르타르를 곁들인 거위간 요리, 송로버섯향의 호박 수프 등이다.

ETN,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슈퍼아이돌’ 선보여
케이블 연예채널 ETN에서 10월 방송 예정인 ‘글로벌슈퍼아이돌(이하 슈퍼돌)’의 메인 MC로 H.O.T 출신의 원조 한류 아이돌 토니안을 최종 낙점했다. ‘슈퍼돌’의 제작사인 GSI홀딩스의 관계자는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인만큼 원조 아이돌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준영, 유타 등의 유명 프로듀서 참여, 보컬 트레이너 차지연, 그리고 토니안의 MC직 선정으로 ‘슈퍼돌’은 서서히 그 화려한 라인업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관 방송사인 ETN측은 “‘슈퍼돌’은 지금까지의 오디션과는 달리 시청자들에게 특별히 각인될 방송계의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제주 바비큐 파티 명소 ‘야외 캠핑존’ 오픈
롯데호텔제주가 지난 1일, 중문 색달해변 위 언덕, 올레길 7코스에 숲 속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캠핑존’을 오픈했다. 호텔 투숙객 전용의 ‘야외 캠핑존’은 북유럽풍의 이동식 캠핑 트레일러 3대, 통나무로 만든 오두막집 3채, 야영의 정석 텐트 5채 등 총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바비큐 설비와 식기류, 이동식 야외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 본격적인 캠핑을 위한 장비와 도구 등이 모두 제공된다. 런치와 디너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요금은 1인 기준 7만~10만원(세금 별도)이다. 문의:(064)731-4260

멘토투어, 3박5일 몰디브 주중특가 투어 상품
멘토투어는 10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직항으로 운항되는 몰디브 주중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목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경유 없이 몰디브까지 8시간이면 닿을 수 있고 주중이라 항공료가 저렴하다. 몰디브는 허니문 등의 목적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이며,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9월부터 10월말까지는 비수기에 해당되므로 리조트 비용도 낮아진다. 대한항공 직항은 12월까지 약 2개월간 운항된다.

멘토투어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스피드보트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체크인이 가능한 쉐라톤풀문, 벨라사루, 앙사나이후루, 바빈파루, 리조트 등을 추천한다. 리조트에 따라 키즈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문의:(02)540-5754

CJ제일제당, 백설 양념장 프리미엄 라인 확대
CJ제일제당은 전문 요리소재 브랜드 ‘백설’의 양념장 부문에서 프리미엄 소스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념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불고기 양념을 중심으로 갈비, 닭볶음 류로 카테고리가 형성돼왔다. 장류 기본 양념에 다양한 야채, 과일 등을 더해 조리의 간편함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면서 300억 원대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한식양념소스 1위를 발판으로 지난해부터‘한식세계화’전략 상품으로 해외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백설 양념장 프리미엄 라인의 첫 번째 제품은 백설 사리원 불고기와 갈비구이 양념이다.

대홍기획 ‘과자야, 도시에서 놀자!’ 관람전
롯데그룹 계열 광고기획사인 대홍기획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자로 만든 대형 건축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과자야, 도시에서 놀자!’ 특별전을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용산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5개의 거대한 과자 건축물로 꾸며지며,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특별전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재료인 과자를 통해 다양한 도시와 직업의 세계를 재해석했다. 빨강·파랑·노랑·초록의 4구역으로 나눠진 체험존을 통해 다채로운 건축물을 전시하며,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29 정유사들의 기름값 할인 방침(4월6일~7월6일)이 끝난 후 기름값이 2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58원 오른 1953.76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주유소 가격은 초고유가 시대인 2008년의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4월 5일의 1971.37원에 불과 17원 가량 낮은 수치다.

1943미 더블딥 우려, 유럽 재정위기 불안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4개월여 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72포인트(3.70%) 급락한 1943.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폭(3.70%)은 2009년 11월27일(4.69%) 두바이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 사태로 증시가 폭락한 이후 최대치다. 나흘새 하락폭은 228.56포인트(10.52%)에 달했다.

백가혜 기자 lit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