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망포지구 단지 투시도. 출처=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개발호재 풍부한 수원 망포동에 매머드급 대단지를 선보인다. 앞서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약 100만㎡의 부지에 공동주택에 현대산업개발이 7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를 조성한 바 있어 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영통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인 망포지구에 지어진다. 게다가 3000가구 가까운 대규모 단지로써 시공은 10대 대형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명성을 이을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약 2905가구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문화, 건강, 자연, 교육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광장 네 곳을 설계해 개별 구역마다 개성이 넘치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 단지 중앙부에는 원형 모양의 대형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동선을 조성, 단지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임으로써 이 단지만의 스토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개별 주택상품에서는 입주민들의 성향 및 취향에 따라 공간구성의 자유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건축과 및 조경 전문가와 손잡고 혁신적인 디자인 아파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주방을 확장해 가사 편의성을 높이거나,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동선 배치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을 넓혀 스파 또는 사우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거나 자녀의 성장에 따라 침실을 합쳐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대형 주택상품의 경우 바비큐장 및 대형 테라스 공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동은 분당선 망포역과 남부우회도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삼성전자 등 매탄동 산업단지와 근접한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특히, 삼성전자본사의 수원 이전으로 인해 주택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 가격뿐만 아니라 집값 또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비행장 이전에 따라 비행장 부지에 들어서게 될 한국형 실리콘벨리가 건설되면 인근 주거단지 역시 큰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그동안 비행장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수원남부권역이 향후 수원시 최고의 경제·문화·주거의 중심이 될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특화된 디자인 및 평면설계와 함께 친환경적 조경요소로의 차별화를 이룬 ‘아이파크 브랜드 도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어 수원을 대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품 주거단지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