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픽사베이

40대 이상 소비자들이 모바일 생필품 쇼핑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그간 모바일 쇼핑이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됐던 것과는 다른 변화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사의 생필품 쇼핑 채널인 ‘슈퍼마트’의 올해 상반기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구매자는 36%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를 제외한 다른 티몬 서비스에서 40대 이상 구매자들의 구매 비중이 27%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이제 모바일 쇼핑을 활용하는 연령층은 점점 그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생필품 쇼핑을 위주로 한 중장년층의 모바일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