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브랜드 오랄비가 23일 서울 코엑스 E7홀에서 오랄비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 및 연구개발 역량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랄비는 3차원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양치습관을 관리하는 경우 일반 수동칫솔에 비해 효과적인 플라그 제거가 가능하다는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소비자 조사, 실험실 테스트 및 치과전문의와의 협력을 통한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 과정을 거쳐 탄생한 오랄비 3차원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이 지난 1963년 개발한 음파 방식 대비 플라그 제거에 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모습도 시연했다.

전동칫솔의 권장 양치시간인 2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전동칫솔 양치시간의 효과에 대해 2분에서 10분까지 조사한 결과 2분이면 90%의 플라그가 제거된다고 오랄비는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닉슨 오캄포추아(Nixon Ocampochua) 총괄책임자는 "오랄비는 1950년 치주질환 전문의인 허드슨 박사가 설립한 이후 지난 66년 간 치과 전문의와 함께 제품개발에 매진해온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의 스탠다드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켄 장(Ken Zhang ) 치과 전문의는 "구강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플라그 제거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칫솔질을 위해 칫솔을 헬스케어 제품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구강전문가 및 소비자들에게 오랄비의 혁신적인 기술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올바른 칫솔질 실천으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랄비는 오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4회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세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