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와 밥, 파스타를 한 그릇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야채가 주를 이루지만 그 곁에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먹을 수 있어 균형잡힌 식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메뉴당 소스를 제외한 원재료만 치면 500칼로리로 맞췄다. 다이어트하기에 좋다. 또 개인취향에 따라 소스와 토핑을 추가변경할 수 있으니 입맛에 따라 조절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야채와 각종 재료들은 엄선된 식자재만 쓰고 MSG 같은 화학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1. 음식 종류

샐러드 전문점

 

2. 위치

▲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90 메세나폴리스 2F

• 영업시간: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9시까지. 설날, 추석 당일 휴무

• 연락처: 02-332-2043

• 가격: 샐러드 -연두부 샐러드 6000원, 버섯샐러드 7000원, 닭가슴살 샐러드 7500원, 라이스 누들 샐러드 8000원, 연어라임 샐러드 9000원, 새우 오징어 유자 샐러드 1만원, 소등심 샐러드 1만 2000원,

라이스 샐러드 -닭가슴살 라이스 샐러드 7500원, 매운 닭가슴살 라이스 샐러드 7500원, 미소 삼겹 라이스 샐러드 7000원, 매운 삼겹 라이스 샐러드 7500원, 소등심 라이스 샐러드 8000원, 해산물 볶음 라이스 샐러드 9500원

파스타 샐러드- 오리지널 파스타 샐러드 9000원, 들깨 파스타 샐러드 1만원, 매운 들깨 파스타 샐러드 1만원, 볶음 파스타 샐러드 1만원, 국물 파스타 샐러드 9000원, 들깨 국물 파스타 샐러드 1만원.

▲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3. 상호

‘내여자를부탁해’는 박 대표가 6년전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5가지 메뉴로 시작했다.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맛을 보게 한 후 테스트에 통과된 메뉴들이 손님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박 대표는 과거 호주에서 생활할 때 볼이 큰 접시에 샐러드와 토핑, 밥 등 여러 음식을 놓고 먹다가 이런 메뉴를 고안하게 됐다고.     

 

4. 경영철학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전파한다. 건강과 패스트푸드와 같이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단어가 없지만 두 단어가 합쳐지면 현대인들의 생활패턴과 관심거리를 모두 충족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문받고 음식이 나가는데 3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정크음식과 같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다. 샐러드와 밥, 파스타면을 매일 아침 준비해두기 때문에 밥상에 오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인 것이다. 박 대표는 “식상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음식에 진심과 정직함을 담았다”라고 했다.

 

5. 주 메뉴

메뉴는 샐러드/라이스샐러드/파스타샐러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사이즈도 M/L 선택 가능하다. ‘샐러드’는 각종 토핑과 함께 먹는 형태며, 밥과 샐러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라이스 샐러드’이다. ‘파스타 샐러드’는 샐러드와 파스타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 샐러드 마니아’만을 위한 메뉴도 따로 있다. 야채의 양과 토핑 고르고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 토핑부터 샐러드양 모두 개인이 직접 선택해야 하는데, 채식주의자나 샐러드 마니아, 혹은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먹기에 좋다.

▲ 미소삽겹 샐러드.
▲ 들깨파스타샐러드.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샐러드는 매일매일 가장 신선한 6가지의 야채를 선별해서 담아준다. 저농약 야채를 쓴다. 소스는 기본적으로 뿌려주지만 요청하면 따로 받을 수 있다. 소스 변경도 가능하다. 드레싱은 36가지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다. 야채만 먹으면 약간 허기질수 있는데, 여러 토핑과 함께 먹으면 단언컨대 배가 부르다.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가고 내용물도 큼직큼직해서 양 많은 거 좋아하는 남성분들에게도 알맞다.

미소삼겹샐러드는 삼겹살과 샐러드가 어우러져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소스는 미소된장 소스여서 따로 간이 필요없고 밥과 야채를 함께 먹는 기분이다. 특히 야채를 많이 먹게 되니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연어 라이스 샐러드는 부드러운 연어와 소스의 조화가 절묘하게 만난 느낌이다. 샐러드볼에 담겨 나오는데 아삭아삭 샐러드와 밥을 비벼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이 집의 국물 파스타 샐러드는 파스타 국물에 샐러드를 푹 적셔 먹어도 좋다. 색다른 맛의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잘 어울리는 음식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파스타 샐러드도 마찬가지다. 부드러운 파스타와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먹는 기쁨이 배가 된다.

물은 일반물도 있지만, 더치워터라고 해서 더치를 희석한 물이 인기가 좋다. 쉽게말해 커피향 나는 물인데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니 먹어보길 권한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피클은 셀프바에 있고 할라피뇨는 요청하면 따로 가져다 준다.

▲ 연어 라이스샐러드.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

 

6. 맛의 비결은?

미소삼겹샐러드는 삼겹살과 샐러드가 어우러져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소스는 미소된장 소스여서 간이 따로 필요없고 밥과 야채를 함께 먹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특히 야채를 많이 먹게 되니 속이 편안해진다.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연어 라이스 샐러드는 부드러운 연어와 소스의 조화가 절묘하게 만난 느낌이다. 샐러드볼에 담겨 나오는데 아삭아삭 샐러드와 밥을 비벼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이 집의 국물 파스타 샐러드는 파스타 국물에 샐러드를 푹 적셔 먹어도 좋다. 색다른 맛의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음식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파스타 샐러드도 마찬가지다. 부드러운 파스타와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먹는 기쁨이 배가 된다.

*식재료는 어디서 구입하는지

“오픈할때부터 한 곳의 전문 식자재 공급업체를 통해 식자재를 수급받고 있다. 매일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받는 품질 좋은 상품만 받는다. 삼겹살이나 고기는 해당업계의 지인을 통해 가져오거나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한다”

 

*식자재 구입의 조건이 뭔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것”

 

7. 특별한 서비스

자주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이벤트로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10번 방문시 다트를 던져 당첨된 토핑을 추가해 준다. 15번 방문에는 매니저와 가위바위보를 내서 이기면 캔음료 서비스를 준다. 20번 방문시에는 샐러드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8. 고객이 전하는 ‘내여자를부탁해’

메세나폴리스점에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자주오거나 직장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20대 한 여성 손님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왔는데 고기나 샐러드 등 여러음식을 먹고 배가 부른데도 칼로리가 낮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