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영화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출처=피아제

영화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이름만 들어선 고개가 갸우뚱하다. 그러나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듣고 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의 여주인공 머피, 영화 <마션>에서 맷 데이먼(마크 와트니 역)의 화성 탈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레나 3 탐사대 대장 멜리사 루이스. 그녀가 정복한 건 우주뿐만이 아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2012년 영화 <헬프>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드라마 <제로 다크 서티>로 제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영화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 <미스 줄리>, <헌츠맨: 윈터스 워>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 위아래로 길게 뻗은 비대칭 러그가 특징인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 출처=피아제

듣고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녀가 선택한 시계는 무엇일까. 바로 피아제의 SIHH 2016 신제품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다. 지난해 1월부터 피아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최근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 워치와 포제션 주얼리로 멋을 낸 화보 컷을 공개했다. 그녀의 손목 위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는 창의성이 넘쳐흐르던 1970년대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위아래로 길게 뻗은 비대칭 러그와 그 위를 빼곡히 채운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화려한 멋을 뽐내는 반면 다이얼은 간결하게 디자인해 로마 숫자 인덱스와 시침과 분침, 3시 방향의 피아제 로고가 전부다.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는 손목에 가볍고 편안하게 감기는 밀라니즈 매쉬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며, 직경 32mm의 케이스와 피아제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609P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기쁜 소식은 이토록 유려하고 아름다운 시계를 국내에서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사실. 다만 오직 열두 점만 입고되었다고 하니 제시카 차스테인의 시계가 궁금하다면 서두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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