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대전유성점)는 지난 20일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정)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 아동 윤모(10)양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대전유성점)는 윤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4개의 어금니 충치가 있어 인레이 및 레진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당일 시급한 레진 치료를 우선 시행했으며, 치료 후 약 3~4회 병원 추가 내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윤양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가정 아동 염모(7)양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추가 선정해 오는 23일 2차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한다.

유디치과 대전유성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윤양은 어금니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유디치과의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