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풀>에서 열연을 펼친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아제의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출처=피아제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한바탕 뒤엎어놓더니 이번에는 시계 업계에서 제대로 맞붙은 모양새다. 히어로답게 스타성은 물론 훤칠한 외모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들을 여러 브랜드에서 가만히 납두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 이미 <울버린> 휴 잭맨은 2014년부터 몽블랑의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시계는 물론 몽블랑의 다양한 제품을 애용하며 엠버서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방한 때도 그는 몽블랑의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열풍을 주도한 크리스 에반스 역시 IWC의 엠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그는 2016 SIHH(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에도 참석할 만큼 시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수트와 IWC의 포르투기저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무브먼트가 탑재된 알티플라노. 출처=피아제

이들 외에도 최근 또 한명의 마블 히어로가 워치 메이커 엠버서더에 이름을 올렸다.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 주인공. 그는 이 영화 출연 전과 후로 연기 인생이 나뉠 정도로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데드풀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덕분에 2017년 개봉 예정인 <데드풀2>의 주인공 역시 그의 몫이 됐다. 이런 그가 피아제 엠버서더로 선정되며 처음으로 찬 시계는 알티플라노 컬렉션이다. 이 시계는 피아제의 시계답게 울트라 씬에 일가견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2.35mm의 1208P 칼리버를 탑재해 늘씬한 라인을 뽐내는 데다 디자인 역시 군더더기 없다. 다이얼 위로는 시침과 분침 그리고 스몰 세컨드만이 자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드레스 워치로도 손색이 없을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레더 스트랩은 이 시계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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