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이 홍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취업 특강, 멘토링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터디룸 대여,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취업포털 5곳(▴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 ▴커리어넷), 취업지원기관 3곳(▴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 8개사는 각각 제작‧보유한 일자리 관련 우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와 공동사업 개발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또한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자소서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CEO와의 대화 같은 멘토링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1호 일자리카페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 '미디어카페 후'(마포구 양화로 175)에 조성됐으며, 내부는 카페, 스터디룸, 세미나룸, 스페이스룸, 서가(도서 1,500권) 등으로 꾸려졌다.
시는 다음 달 10일 ▴상명대 ▴G밸리 무중력지대 ▴숭실대입구역 창업카페에 일자리카페 2~4호점을 동시 오픈하고, 2020년까지 시 전역 300개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송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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