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서울시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이 홍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취업 특강, 멘토링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터디룸 대여,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취업포털 5곳(▴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 ▴커리어넷), 취업지원기관 3곳(▴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 8개사는 각각 제작‧보유한 일자리 관련 우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와 공동사업 개발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또한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자소서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CEO와의 대화 같은 멘토링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1호 일자리카페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 '미디어카페 후'(마포구 양화로 175)에 조성됐으며, 내부는 카페, 스터디룸, 세미나룸, 스페이스룸, 서가(도서 1,500권) 등으로 꾸려졌다. 

시는 다음 달 10일 ▴상명대 ▴G밸리 무중력지대 ▴숭실대입구역 창업카페에 일자리카페 2~4호점을 동시 오픈하고, 2020년까지 시 전역 300개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