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 위치한 서울숲은 과거 골프장 및 승마장 등 체육시설로 이용됐던 곳으로, 2005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전체 면적 35만 평의 대규모 도시 숲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총 5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다란 나무들이 가득한 이곳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그늘이 되어주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1. 서울숲 입구에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면 시원한 연못이 사이를 지나가는 다리가 있다. 다리에 피어있는 꽃들과 시원한 분수를 보며 지나가보자.

 

2. 연못교를 지나면 넓은 잔디광장이 나온다. 가족공원은 햇빛을 피해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3. 키 큰 나무들이 가득한 숲속길은 자전거를 타고, 상대방과 서로 발을 맞추며 걷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4. 서울숲에는 다양한 모습의 놀이터가 존재한다. 그중 눈에 띄는 곳은 무장애 놀이터다. 아이들이 사람 모양의 조형물 위로 올라타며 재미는 물론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5. 나비정원에 들어가면 굳이 눈여겨보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쉽게 볼 수 있다. 평소에 관찰하기 어려웠던 나비의 모습을 이곳에서 마음껏 관람하자.

이용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동절기(12월~2월): 10:00~17:00

 
 

6. 곤충식물원은 여느 식물원과는 조금 다르다. 울창한 식물들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곤충과 파충류, 물고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용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동절기(12월~2월): 10:00~17:00

 

7. 생태숲에 들어가면 사슴 우리가 있다. 입구에 위치한 자판기에서 사슴 먹이를 천 원에 구입하고 우리 밖에서 자유롭게 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우리 내부에서 먹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생태숲 출입 통제 시간: 20:00~ 익일 07:00 (6~8월은 21:00~ 익일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