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기아자동차는 6월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콘셉트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다.

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텔루라이드’는 고속도로에서 12.7km/ℓ 이상의 연비를 자랑한다. 연료 타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분된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다. 모하비 보다 80mm 더 긴 전장과 115mm 더 넓은 전폭을 자랑한다. 실내는 3열 7인승의 구조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