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6월2일 개막해 6월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인 QM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스마트 프리미엄’을 강조한다. 상반기 중형세단의 고급화를 연 SM6를 이어 하반기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QM6'를 메인카로 내세운다는 구상이다.
QM6는 국내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 대중 관람객의 최대 관심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M6는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모델이다. 디자인,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돼 모델명을 'QM5' 대신 ‘QM6’로 결정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인 부산의 수출을 책임질 기대주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이 국내최초로 공개하는 포뮬러1 레이싱카 'R.S. 16'은 르노가 올 초 공개한 최신 F1 머신이다.
이 외에도 아직 국내 도로에서는 만나기 힘든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부스에 자리 잡는다. 트위지의 최고속도는 시속 80㎞다.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 등도 전시된다.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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