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QM6 / 출처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2일 개막해 6월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인 QM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스마트 프리미엄’을 강조한다. 상반기 중형세단의 고급화를 연 SM6를 이어 하반기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QM6'를 메인카로 내세운다는 구상이다.

QM6는 국내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 대중 관람객의 최대 관심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M6는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모델이다. 디자인,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돼 모델명을 'QM5' 대신 ‘QM6’로 결정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인 부산의 수출을 책임질 기대주다.

▲ 르노삼성 QM6 / 출처 = 르노삼성자동차

이와 함께 르노삼성이 국내최초로 공개하는 포뮬러1 레이싱카 'R.S. 16'은 르노가 올 초 공개한 최신 F1 머신이다.

이 외에도 아직 국내 도로에서는 만나기 힘든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부스에 자리 잡는다. 트위지의 최고속도는 시속 80㎞다.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 등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