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는 나들이를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상행선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쯤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방향 청주분기점부근부터 옥산 까지 10km은 오후 2시 21분부터 정체 되고 있다. 오산에서 동탄분기점 4km구간은 오후 5시 4분부터 정체됐다. 

부산방향 한남부터 양재까지 6km구간은 오후 2시 6분부터 정체됐다. 죽전부터 기흥까지 9km구간은 5시 18분부터 정체됐다. 

기흥부근 갓길에서는 승용차 고장차가 5시 26분부터 처리중이며 횡간터널부근에서는 고장차가 5시 10분부터 처리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정체는 오후 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오전 10시 기준)은 ▲강릉 2시간 30분 ▲부산 4시간 9분 ▲광주 3시간 15분 ▲목포 4시간 6분 ▲대전 1시간 39분 등이다.

이날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 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 대로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