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로 5월부터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유독 더울 것이라는 올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일하는 여성이라면 쿨 비즈룩으로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오피스룩 스타일링을 위한 쇼핑을 추천하고 싶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의 여름 상품 특집전이나 올 여름에도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래시가드 쇼핑도 제안한다. 특히 온가족 모두가 커플 아이템으로 래시가드를 입고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꼭 쇼핑에 나서길 권한다.

여름 오피스룩 스타일링 제안

▲ 출처: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에서 쿨비즈룩을 제안하는 ‘서머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잗바바·모조에스핀·데코·로렌바이랄프로렌 등 1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점포 본매장은 물론 행사장에서 린넨 소재의 재킷과 블라우스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본점에서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오조크·플라스틱아일랜드·비지트인뉴욕 등을 균일가 판매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기간 엠씨·크레송·미니멈 등 30개 브랜드에서는 백화점 주변 직장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원증 지참시 브랜드별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여성패션 부분 이동호 수석바이어는 “올해 한층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주요 기업들의 쿨비즈 룩 착용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여름 오피스 룩 페스티벌은 여성 직장인들에게 최적구매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겨냥, 바캉스 아이템은?

▲ 출처: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7일부터 '더 썸머 오브 나우(THE SUMMER OF NOW)'를 주제로 여름 상품 기획전과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우선 전 지점에서 열리는 프로모션으로는 27~29일 당일 갤러리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휴양지 등에서 여름 스타일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션백을 각 지점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명품관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성 컨템포러리 특집전을 진행, 마커스루퍼와 MSGM 브랜드의 2015년도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달 27~31일까지는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토리버치 수영복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여름샌들 특가 상품전(미소페)과 핸드백 특가 상품전(루이까또즈·러브캣·빈치스)을 진행한다.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여성 컨템포러리 특집전(마쥬·레니본·파토가스·산드로)과 원피스 제안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초대형 쇼핑 축제를 즐겨보자!

▲ 출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쇼핑 축제 '더 파티(The Party)'를 연다.

오는 28~29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5~65% 할인된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전 점에서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치 등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톰보이, 아디다스 등 캐주얼·스포츠 브랜드, 르쿠르제, 테팔 등 액세서리 및 리빙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에 결쳐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생로랑, 휴고보스, 돌체앤가바나, 블러스, 멀버리, 몽클레르 등이 참여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티듀퐁, 반하트디알바자, 파타고니아, 찰스앤키스, 럭키슈에뜨 등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탐스, 커밍스텝 등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래쉬가드·수영복 사러 가볼까?

▲ 출처: 홈플러스

전체 수영복 시장에서 래쉬가드의 판매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가족 단위의 래쉬가드 수요 역시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해는 전년 대비 물량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래쉬가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 의류브랜드 F2F가 래쉬가드 및 수영복 100여 종을 출시, 여름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F2F는 수영복 전문업체와의 글로벌 소싱을 통해 품질이 높은 래쉬가드를 비롯한 수영복, 비치팬츠 등을 1만원대의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여성용 래쉬가드는 UPF +40 자외선 차단 소재를 사용했고, 라이크라 폴리스판을 사용해 신축성을 높였고, 쿨드라이 기능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래쉬가드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레깅스, 래쉬가드 이너탑을 구성해 보다 레저활동에 적합하도록 기획했다. 남성용 래쉬가드는 올해 크레오라원사를 사용한 키라 원단의 래쉬가드 스타일을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염소처리수, 일광, 땀, 해수, 마찰 등에 견뢰도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아동용 래쉬가드는 캐릭터 디자인을 강화했다. 스타워즈, 스파이더맨, 디즈니, 겨울왕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담은 래쉬가드와 수영복 스타일이 총 37종 출시됐으며, 비치 팬츠와 함께 코디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