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M&A 시장을 조성하고, 선순환 구조의 M&A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된 '제6회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 컨퍼런스'가 27일 오후 3시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다. 상생M&A포럼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스닥협회, 중소기업기술금융협회,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창조경제연구회, 페녹스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 출처=상생M&A포럼

이번 행사에는 금융자동매매 플랫폼인 로보트레이더 FX를 선보였던 ㈜HK로보시스템과 맞춤형 여행비서 서비스를 표방하는 아로파, 공개프로포즈 서비스 도향을 비롯해 대화형 IoT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스마트원인터내셔널 등이 참가한다.

5회 행사에 이어 부산 및 경남, 대전의 스타트업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나아가는 분위기다. 상생M&A포럼 부산지국의 론픽과 나인턴, 꼬꼬잠, 이즈프로브를 비롯해 대전지국의 엔젤하우스, 플레이캐슬, SNK도 참석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크라우드펀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상장사 보증형 크라우드펀딩인 상생크라우드펀딩의 성공사례도 공유된다. 이를 통해 7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주)라이트앤슬림의 발표도 있을 전망이다.

상생M&A포럼의 유석호 사무총장(페녹스코리아 대표)은 “6회를 맞이하는 행사를 통해 잠재력있는 스타트업과 상장사, 투자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상생M&A포럼도 상생크라우드펀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