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대자동차

VR(Virtual Reality)을 통한 가상체험 생중계로 ‘2016 부산 국제 모터쇼’를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현데자동차가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맞춰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서울 강남구 코엑스 소재)에 VR기기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 보도발표회 생중계는 물론 전시관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의 시도는 자동차 브랜드가 모터쇼를 VR 생중계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가상현실 모터쇼 체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기술과 혁신적인 자동차 문화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부산모터쇼가 개막하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현대자동차관에서 전시하는 차량 내외관을 VR로 가상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기기로 서울과 부산간의 거리를 극복하고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부산모터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