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가장 주목할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 출처=이십세기폭스

재난 영화 장르의 새 지평을 연 <인디펜던스 데이>의 후속편이 연일 화제다. 지구연합은 외계인의 기술을 복원, 외계인 침공에 대비한 대규모의 방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그러나 인류를 능가하는 외계인의 기술력과 전무후무한 군사력 앞에서 속수무책. 멸망의 위기에 처한 지구의 운명은 몇 명의 용감한 대원들 손에 달려 있다. 이번 후속 작품 역시 <인디펜던스 데이>와 <투모로우> 등 여러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가 감독을 맡았다. 리암 헴스워스, 제프 골드블럼, 빌 풀만, 마이카 먼로, 트라비스 토프, 윌리암 피츠너, 샬롯 갱스부르, 주드 허쉬, 안젤라베이비 등이 출연하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국내 개봉일은 6월 23일로 예고돼 있다.

▲ 리암 헴스워스와 열연한 해밀턴 카키 엑스-윈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출처=해밀턴

전세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순간, 시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진다. 리암 헴스워스가 연기한 파일럿 제이크 모리슨은 영화에서 견고한 외관의 해밀턴 카키 엑스-윈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차고 나온다. 모험가를 위한 시계이자 군용 시계의 전통을 물려받은 이 시계는 파일럿과 함께 모든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다. 44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장착된 여러 개의 푸셔는 독특한 ‘X’자 형태를 그리고, 브라운 카프 가죽 스트랩은 스타일리시하고 빈지티한 느낌을 준다. 내부에 장착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크로노그래프와 데이-데이트 기능을 비롯해, 파일럿이 항공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편류각 계산기 기능을 구동한다.

 

▲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에 등장하는 조연 3인방. 출처=해밀턴

다양한 액션 신이 가득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는 또 다른 해밀턴 시계들이 조연으로 분한다. 제프 골드블럼은 외계인의 침공 중에 전 세계 도시의 시간을 재빨리 확인하기 위해 GMT 기능을 갖춘 우아한 재즈마스터 오토매틱을 차고 등장한다. 빌 풀만은 클래식한 씬-오-매틱(Thin-O-Matic)을, 제임스 A. 우즈는 군용 시계 디자인을 갖춘 카키 파일럿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하고 나온다.

 

▲ 해밀턴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즈 시상식 모습. 출처=해밀턴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해밀턴 시계가 등장한 450여 편의 영화들 중 최신작이다. 해밀턴 시계가 등장한 첫 번째 영화는 65년 전에 발표된 <프로그맨(The Frogmen)>. 그때부터 지금까지 해밀턴은 의상 디자이너, 소품 전문가 등과 협력해 영화 제작자들에게 꾸준히 시계를 공급해왔다. 또한 해밀턴은 로스앤젤레스와 상하이에서 ‘해밀턴 비하인드 더 카메라 어워즈(Hamilton Behind The Camera Awards)’를 개최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평소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배우나 감독보다는) 영화의 완성도를 좌우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남기는 데 기여한 유능한 영화 제작 스태프들의 공로에 찬사를 보내는 아주 특별하고 귀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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