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형 프리우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 사진 = 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한국토요타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27일 의정부 송양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5개월 간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참여 학습’ 위주로 재편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에코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다양한 과학 교재를 이용해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 보는 ‘재생에너지 만들기’와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원리 이해하기’,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 하는 ‘그린 에너지 서킷’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수 가방 커버 꾸미기’ 등 활동을 준비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안전’, ‘환경’ 은 도요타 자동차 글로벌 비전의 핵심 키워드”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성장을 위해 자동차메이커로서 반드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