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상록[출처=대림산업]

주거와 상업, 편의시설 등이 동시에 개발되는 주거복합단지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거복합단지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주거편의성이 우수하다. 또한 중심업무지구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역세권 등 교통망이 편리하다는 것이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최근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들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8일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공급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평균 71.8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공급됐던 오피스텔 역시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지난 2월에 동문건설이 울산역세권 M2블록에 공급한 ‘동문 울산 KTX 굿모닝힐’ 역시 계약 일주일 만에 100%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한 ‘e편한세상 상록’을 선보인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38가구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상록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문고 등이 들어서고 맞벌이 및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어린이집은 물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실내놀이터(약 200여평)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초당초, 이호초, 이호중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로 유명한 동산고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많고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갈대습지공원 및 사동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경기도 내‧외곽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해안로를 통해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또한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됐다. 먼저 혁신적인 단열설계 기술로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 기술을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법정 두께보다 3배 더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차음설계 기술도 들어간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밖으로부터의 냉기를 차단했으며, 일반 아파트(2.3m) 대비 10㎝ 높은 2.4m의 천장 높이도 매력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록은 안산 최고층인 47층으로 지어져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안산 상록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브랜드 아파트라는 기대감 때문에 고객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17-7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47층 높이인 150m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주변 조망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정식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에 위치하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