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어린이 스타 김정인이 재능교육의 어린이 TV, 재능TV(사장 하동근)를 통해 돌아온다. 재능TV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시작되는 ‘꽈당 체브라시카’의 주인공의 목소리를 김정인양이 연기한다.

‘체브라시카’는 러시아의 국민 캐릭터로 일본에서 TV시리즈로 제작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홀로 외롭게 생활하던 악어 ‘게나’ 앞으로 배달된 오렌지 상자 안에 들어있던 정체불명의 동물에게 게나는 ‘체브라시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친구가 된다는 스토리. 체브라시카는 ‘픽 쓰러진다’라는 뜻의 러시아어다.

김정인은 MBC‘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참가해 방시혁에게 제자로 선택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김정인은 연기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체브라시카 역할을 순수하고 자연스럽게 잘 연기했다는 평이다. 체브라시카를 돌봐주는 악어 ‘게나’역은 유명 성우인 김기현씨가 맡아 김정인과 호흡을 맞췄다.

김정인은 TV시리즈는 물론 올 하반기 개봉되는 ‘꽈당 체브라시카’ 극장판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한다. 또 작품 OST에도 참여해 맑고 고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재능TV 제작진은 “김정인양이 성격이 밝고 명랑한데다, 재능이 있어 습득도 빠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재능교육 학습지교사 재능선생님은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김정인양이 녹음했다고 해서 관심이 많다.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앞으로 개봉한다는 극장판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능TV에서 국내 첫 방영되는 ‘꽈당 체브라시카’는 18일을 시작으로 월~금 오후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