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GS건설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첫 신규 분양 주자로 나선다.

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다.

전용면적 98㎡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실속형 준중대형 구성으로 남향(남서포함) 위주로 배치되며, 축구장 면적(6400㎡)의 4.2배, 단지 내 50% 이상이 녹지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종지구는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로 공항 물류 및 문화·관광·레저 중심의 해양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 올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스파이어 IR(2020년 운영 예정)의 개발사업지를 영종지구로 선정하면서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석성징 GS건설 분양소장은 “현재 영종지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와 같은 각종 개발계획의 본격화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각종 개발호재들의 현실화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7년만에 ‘자이’브랜드가 신규로 들어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5월 20일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