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서 두 번째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가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진행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의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1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801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1.6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 A타입에서 나왔다. 2순위 기타경기 지역에서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타입별 결과를 보면 △전용면적 66㎡ A타입 1.99대 1 △전용면적 66㎡ B타입 1.67대 1 △전용면적 66㎡ C타입 2.24대 1 △전용면적 74㎡ A타입 1.47대 1 △전용면적 74㎡ B타입 1.93대 1 △전용면적 74㎡ C타입 1.8대 1 △전용면적 84㎡ A타입 1.43대 1 △전용면적 84㎡ B타입 1.6대 1 △전용면적 84㎡ C타입 1.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양주신도시에서 처음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761가구)의 경우 7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456명이 청약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정상령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입지와 상품, 광역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한데 어우러져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청약을 무리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양주신도시를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 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160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18일~20일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