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심폐소생협회 제공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제 13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참여해 200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족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에 참가한 임씨(59세)는 “2~3년 전 관악산 등산을 하다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적이 있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교육을 받게 되었다. 잠깐이었지만 뜻깊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마스코트인 쿵쿵맨 캐릭터를 처음 선보였다. 캐릭터를 처음 선보이는 기념으로, 쿵쿵맨과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한 사람들을 선정하여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해마다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