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 ‘보험 복합점포 3호점’을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업권별로 제공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복합점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신한금융은 은행·증권 간 복합점포인 PWM센터(27개)와 PWM라운지(17개)를 운영 중이다. 보험을 포함한 복합점포도 3곳으로 확대돼 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비롯해, 이창구 그룹 WM사업부문장,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손명호 신한생명 부사장 등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3호점 개점을 통해 금융그룹 중에서 가장 먼저 보험이 포함된 복합점포를 3곳에 개설했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선진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