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 주요 카드사들의 할인 혜택을 정리해보면 가족들과 5월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에 대한 답이 절로 나온다. 카드사들은 올해 5월에도 풍성한 쇼핑 할인혜택과 이벤트 행사로 가족들의 놀거리와 문화활동, 그리고 주머니 사정을 지원한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뮤지컬, 놀이공원 할인과 더불어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마켓, 쇼핑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 선물 구입할 땐 이렇게>

가정의 달 선물은 어디에서 구입하는게 풍성한 할인을 받을 수 있을까.  올해 가정의 달 쇼핑할인 이벤트는 단연 카드사들이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의 할인혜택이 제일 풍성하다.

신한카드는 공식 쇼핑몰인 ‘올댓쇼핑’을 통해 할인쿠폰 제공과 한정 초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8%를 할인해 주는 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후 한번 더 쇼핑하면 최대 16%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제공되는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이면 3000원, 10만원 이상 7000원, 50만원 이상 4만원 등 가격이 클수록 할인 폭이 넓다.

신한카드는 또 5월4일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로 완구 2종과 카네이션, 화장품, 안마기, 정관장을 각각 100개 한정으로 초특가 판매한다. 오는 5월4일부터 15일까지는 성년의 날 선물로 인기가 높은 쥬얼리, 화장품, 영화상품권을 100개 한정으로 초특가 판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SSG닷컴·쿠팡·티몬), 가전매장(LG전자 베스트샵·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하이마트), 여행(하나투어·모두투어), 항공(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 숙박업종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면세점, 패션업종(LG패션ㆍ제일모직 등)에서도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도 5월 한 달 동안 무이자 할부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백화점‧온라인‧여행‧전자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점 업종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3%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월23일부터 27일까지 특정 행사모델을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있다.

아울러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에도 입장료도 할인 해준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일반석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1매 2000원,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2매까지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경기도 현장 예매할 경우 최대 4매까지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스포츠 할인은 2016년 정규리그 시즌 내내 실시되며,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카드 전월 실적이나 횟수 제한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가족 선물 준비에 유용한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맞이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5일까지 이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행사 대상 완구제품 구매 시 최대 50%, 완구제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이 할인된다.

홈플러스에서는 5월11일까지 행사 대상 완구제품 구매 시 최대 50%가 할인되며, 완구제품 구매 △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크로아티아 단체 해외여행을 제공하는 ‘꽃보다 KB’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15일까지 행사 응모 고객 중 KB국민 체크카드로 행사기간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크로아티아 여행을 제공한다.

가족 여행 가고 싶다면 

현대카드는 가족여행을 준비할 때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쇼핑을 할 경우에는 결제 건당 5만 M포인트 한도 안에서 결제금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쓸 수 있다.

면세점 쇼핑과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때에도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롯데면세점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면 결제 건당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여형 준비를 위해 삼성화재 다이렉트 여행자 보험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BC카드는 비씨투어를 통해 여행상품을 결제한 고객들에게 최대 11% 할인, 무이자 할부,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

BC카드는 또 해외여행시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5월 말까지 아마존 등 20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111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00% 캐시백(1명, 100만원 한도), 50% 캐시백(10명, 50만원 한도), 30% 캐시백(100명, 5만원 한도), 5000원 캐시백(2000명) 등이다.

또 6월 말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최대 1만원 한도로 5% 캐시백 해준다.

공연 등 문화활동 하고 싶다면

BC카드는 카드사 중 단독으로 오는 6월 10∼12일 열리는 ‘울트라코리아’(ULTRA KOREA 2016) 공연 티켓을 할인해 준다. 울트라코리아 공연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프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BC카드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월27일까지 BC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BC카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울트라코리아 초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