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유기농 분유 소송 휘말려

-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가 CEO로 있는 업체인 어니스트(Honest) 컴퍼니에 유기농 분유에 합성 원료를 넣었다는 혐의로 소송이 제기됐다고

- 유기농 소비자 협회는 어니스트 사의 유기농 분유 성분중 25% 이상이 유기농 제품에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라면서 어니스트 컴퍼니를 고소해

- 어니스트 컴퍼니는 친환경 회사를 표방하면서 유기농 유아용품 등을 판매하는데 그동안 제품 원료 허위 표기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바 있어

 

2. 페이스북, 경쟁업체들 부진한 가운데 좋은 실적 보여

- 페이스북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52% 증가한 53억8000만달러, 순이익은 15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

- 페이스북은 모바일과 비디오 광고 등의 성장에 힘입어서 실적이 크게 올랐는데 이는 블룸버그사 조사한 시장의 예상치 52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

- 페이스북의 실적은 애플과 구글, 트위터 등의 다른 IT기업들이 잇달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눈에 돋보이게 좋은 실적으로 가장 높은 실적인 것으로 평가

 

3. 칼슨호텔, 중국 기업에 지분팔고 호텔 비즈니스 떠나

-1938년 미국에서 설립된 칼슨호텔스는 자사가 보유한 레지도르칼슨 호텔 그룹의 지분 51.3%를 중국 HNA 관광그룹에 매각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혀

- 레지도르칼슨 호텔그룹은 칼슨 호텔이 지분 51.3%, 레지도르 호텔이 지분 48.7%를 보유하고 있으며 HNA그룹은 나머지 레지도르 호텔 지분도 추후 인수 예정

- 지분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칼슨 호텔스는 현재 전세계 115개국에 래디슨 호텔과 래디슨 블루호텔 등 총 1400여곳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4. 허핑턴 포스트 공동창업자, 우버 이사회 합류

- 차량 공유서비스 우버는 허핑턴 포스트 공동창업자이자 현재 편집장인 아리아나 허핑턴을 이사회 일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혀

- 아리아나 허핑턴은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2005년 허핑턴 포스트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4년 재계약을 체결해 2019년까지는 허핑턴 포스트에 남을 예정

- 허핑턴 포스트는 창립이후 온라인 미디어중 가장 많은 방문자숫자를 자랑하며 2011년 3억1500만달러에 아메리칸 온라인(AOL)에 인수됐으며 AOL은 버라이즌에 재매각

 

5. 아마존, 레스토랑 배달 서비스 확대

- 아마존은 이번주초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레스토랑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지난해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한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시켜

-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는 전체 음식 배달 시장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데 온라인 배달 시장 1위인 심리스/그룹헙을 비롯해서 경쟁자가 많은 시장

- 심리스는 온라인 주문 시장의 20%를 차지한 이 시장의 강자이지만 최근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아마존이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상대로 지목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