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 히포크라테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인간을 밝고 원기 있게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야채로 ‘양배추’를 가리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양배추의 효능’만 검색해 봐도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야채’로도 꼽히죠. 특히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장병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양배추는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각종 비타민과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한다면 평소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추천하고자 합니다.”
 

WHAT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처럼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주름이 있어 서로 겹쳐지고 가장 안쪽에 있는 잎은 공처럼 둥글며 단단하죠. 양배추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재배되므로 품종의 분화와 발달이 매우 복잡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합니다.

WHY

양배추에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비타민 K와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바탕으로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줘 위장병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영양식으로 추천할 수 있죠. 또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 무기질,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과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TIP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익히면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손실되기 때문이죠.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도 열에 약해 파괴되기 쉽다고 합니다. 이에 양배추를 익힐 때는 되도록 재빨리 살짝 데쳐서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여야 합니다.

                                             <양배추가 함유된 제품>

 

1. 코카콜라 ‘토레타 바이 아쿠아리우스’

일상에서 가볍게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며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입니다.

(별 ★★★★)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여름에 수분 보충을 위해 물처럼 가볍게 마시길 추천합니다.”

2. 풀무원 ‘숙주요리믹스’

흑녹두 숙주를 베이스로 양배추, 당근, 시금치, 부추 등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한 팩에 담은 제품입니다.

(별 ★★★) “숙주의 아삭한 식감과 양배추 등 건강한 야채가 많아 만족합니다. 볶음, 국물,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3. CJ제일제당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 김치’

천일염에 절인 양배추 속잎을 파프리카, 피망, 유자청, 할라피뇨 등과 버무린 김치 종류입니다.

(별 ★★★★) “전형적 배추김치보다 양배추 김치가 더 달고 아삭해 김치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물론 여성들도 좋아할 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