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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박사되기] 대중교통 이용 많으면 차보험료 10% 할인KB손보,'매직카개인용자동차보험' 월15만원 이상 10% 선할인, 1만키로 이하면 14% 후할인까지

지난해 7월이후 손해보험회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경쟁적으로 인상했다.

각 회사의 인상률을 보면 악사(AXA)손해보험이 4.5%, 메리츠화재 2.9%, 흥국화재5.9%, 한화손해보험4.8%, 롯데손해보험5.2%, 더케이손해보험 3.9%, 현대해상 2.8%, KB손해보험3.5% 수준이다.

삼성화재도 지난 1일 6년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삼성화재의 보험료 인상률은 개인용 보험료는 2.5% , 영업용 보험료는 8.8%를 각각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KB손보 광고화면 캡처)

개인용 승용차의 보험료가 줄줄이 오른 가운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개인용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자동차보험을 KB손해보험에서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자사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KB매직카개인용자동차보험' 가입 시 특약 형태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대중교통 이용 할인 상품이라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 15만원 이상 10% 할인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확인하는 기준은 최근 3개월간 지하철, 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15만원을 넘어가면 10%, 12만~15만원 미만이면 4%를 할인해 준다.

기준이 되는 가입기간은 가입일 이전 3개월간의 이용금액이다. 지난 1일 가입한 사람이라면 1~3월 실적이 해당된다. 가입 즉시 할인을 해준다는 것도 만족스러운 점이다.

단 택시 요금이나 시외버스 요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택시 몇 번만 타면 15만원 가까이 나올 수 있다는 점도 감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 가입 대상을 피보험자 1명으로 한정하고 가입자가 소유한 교통카드 1장에 대해서만 실적을 인정한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빠가 가입했을 경우 엄마나 자녀들의 카드로 이용한 실적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아빠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하더라도 여러 장의 카드를 나눠 쓰지 않고 꼭 지정된 한 장의 카드로만 사용해야 한다. 여러 장의 카드로 분산 사용됐더라도 합산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가족들이 한꺼번에 버스를 탈 때 아빠 카드로 '다인승 결제'를 하는 방법등은 문제되지 않는다.

(자료: KB손보 홈페이지 캡처)

대중교통 이용실적 확인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은 어떤 방법으로 증명해야 할까?

KB손해보험 상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KB카드의 실적만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회사 카드라 하더라도 이용 내역을 증빙하는 서류만 있으면 가능하다.

첫째는 일단 자신이 이용하는 카드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1개 카드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 내역서를 보내달라고 해서 이를 받아 팩스 등으로 KB손해보험사에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다음은 이메일 등을 통해 오는 카드 사용 실적에 카드 소유자의 이름, 카드번호, 대중교통의 이용금액 합계 등 카드 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나와 있는가를 확인한 후 이미지 파일 등을 문자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

티머니, 캐시비 등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이용자는 카드업체 사이트에서 본인등록 완료 후 이용내역서를 조회해서 제출하면 된다.

(자료: KB손보 홈페이지 캡처)

가입대상과 승인조건은

1. KB손보의 ‘매직카개인용자동차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별약관>으로 가입한다.

2. 이 특별약관은 다음 1~3항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① 기명피보험자의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12만원 이상인 경우

② 운전자 범위를 ‘기명피보험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을 가입한 경우

③ 이 특별약관의 보험기간이 90일 이상인 경우

교통수단 및 이용금액 기준은

1. 이 특별약관에서 인정하는 대중교통은 다음 각 호의 교통 승용구를 말한다.

가. 여객수송용 전철, 지하철

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의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

2. 이 특별약관에서 인정하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다음과 같다.

가. 청약일 이전 3개월 동안 기명피보험자 명의의 교통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말한다. 다만, 기명피보험자 명의의 교통카드가 다수인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용금액의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한다.

나. 위 ‘가’ 항의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이용기간의 종기가 청약일 이전 60일 이내에 포함된 경우에 한한다.

(자료:KB손보 홈페이지 캡처)

추가 할인 팁

이 보험은 보험 가입 전 3개월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12만원 이상이면 4% 할인받고, 이용금액이 15만원 이상이면 10%까지 보험 가입 전에 선할인을 받는다.

또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개인 승용차 이용이 줄게된다. 이를 이용한 추가할인을 챙기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 가입시에 운행거리 할인특약을 같이 등록하면 1년 후 만기 때 운행거리가 4000키로 이하면 20%를, 4001키로 이상 1만키로 이하면 14%를 추가 후할인 받아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예금자 보호여부 : 보호됨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지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는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6.04.18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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