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항보다 경유 항공권이 더 비싸져

- 오랫동안 직항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면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미국 항공사들은 경유 티켓을 직항 티켓보다 비싸도록 가격 변경

- 미국 주요 항공사인 델타,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 등이 지난 몇주사이에 가격 정책을 바꾸면서 고객들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더 비싼 티켓을 구매

- 항공사들은 고객들이 경유 티켓을 저렴하게 사서 여러 지역을 여행한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경유 티켓을 더 비싸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

 

2. 어린이용 우버, 셔들(Shuddle) 서비스 중단

- 바쁜 부모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등하교 시켜주는 어린이용 우버 서비스인 셔들은 지난 2014년 처음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최근 서비스 중단 선언

- 셔들은 1220만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고 한때 실리콘밸리에서 인기있는 서비스로 각광받았으나 추가 투자를 받는데 실패하면서 서비스 중단

- 최근 들어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문을 닫았는데 청소업체 Homejoy, 가상비서 서비스 Zirtual, 주차서비스업체 Vatler 등이 최근 문을 닫아

 

3. 웰스파고 이익 7% 감소  

- 미국내 3위 은행인 웰스파고가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여신 충당금을 10억달러 이상 확충하면서 이익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 웰스파고 은행의 매출은 최대 분야인 커뮤니티 뱅킹이 3월 31일 기준으로 1분기에만 7%가 감소하는 등 전체 분야에서 감소세를 나타내

- 웰스파고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여신이 전체 여신의 약 2%를 차지한다고 밝혔는데 주가는 0.5% 하락으로 완만한 수준을 보여

 

4. 맥도날드, 맥랩 메뉴에서 없애

-닭고기와 야채를 멕시칸 또띠아로 말아놓은 '맥랩'은 지난 2013년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해서 선보인 메뉴

- 그러나 기대보다 저조한 매출 실적으로 인해서 지난 여름부터 서서히 매장에서 메뉴를 없앴으며 마지막 남아있던 매장들에서도 이 메뉴가 사라져

- 맥랩은 당초 샌드위치업체 서브웨이에 대항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했으나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 고객들이 선호하지도 않아

 

5. 아마존의 비싼 전자책 과연 팔릴까?

- 아마존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13일) 새로운 전자책 킨들 오아시스를 출시했는데 가격이 무려 290달러로 오는 27일부터 정식으로 판매시작

- 오아시스는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얇으며 가죽 커버로 책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보조 배터리의 기능을 해서 오래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등을 포함

- 킨들의 가장 저렴한 제품이 79달러인것과 비교해서 높은 가격표 때문에 실제로 고객들이 쉽게 구매할지는 의문으로 아마존은 매출 예상을 공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