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핸디즈

숙박공유 에어비앤비 관리 서비스를 표방하는 핸디즈가 서울 및 부산에서 정식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월 부산 해운대에서 베타 서비스를시작한 핸디즈는 현재서울 및 부산에서 300여 개 유닛을 관리하며 호스트와 이용객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핸디즈는 저렴한 비용으로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집을 관리한다. 룸 및 화장실 개수로 이용료를 책정하며 최근에는 로컬 매니저 개념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매니저가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 1시간내 현장에 도착해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핸디즈의 발전은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홈클과 달리 에어비앤비라는 튼튼한 우군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넓힌다는 측면에서 눈길이 쏠린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클린 메뉴얼을 바탕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하며 간편한 서비스 예약을 통해 그 강점을 적절히 보여줄 전망이다.

에어비앤비라는 막강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틈새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 핸디즈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