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H

올해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건설사, 자산관리사(AMC) 등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화성동탄2, 시흥장현, 화성봉담2, 광주효천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민간사업자 5차 공모에 2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화성동탄 A-92BL(아파트 774가구 규모)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 청광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한, 동원개발, 대광건영, 금성백조주택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모두 20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시흥장현 B-6BL(아파트 651가구 규모)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시공사 18곳, 대한토지신탁, JR투자운용 등 AMC 5곳 등 모두 23곳이, 화성봉담2 B-3BL(아파트 1004가구 규모)에는 현대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보광종합건설, 한양, 아이에스동서 등 시공사 13곳, KB부동산신탁 등 AMC 5곳 등 모두 18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광주효천 A-2BL(아파트 615가구)에는 중흥건설, 금강주택, 금호산업,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시공사 16곳, 한국경우AMC 등 AMC 6곳 등 모두 22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특히 이번 뉴스테이 5차 공모에는 지구별 평균 21개 업체가 참가의향을 밝혀 지난해 4차 공모 당시 참여했던 평균 13개 업체보다 8개 업체가 늘어나 뉴스테이 사업이 기업들의 ‘새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뉴스테이 5차사업은 사업의향서를 낸 업체만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마감은 2016년 5월 26일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6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