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일 개관한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4월의 첫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겸해 온 가족이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개관 첫날인 1일 이른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첫 날에만 6000여명이 다녀갔다. 주말 3일간 총 누적 관람객 수는 약 2만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59~117㎡ 총 906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실제 서울 시청, 광화문, 종로 등 도심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해 40~50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개관 둘째 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씨는(56세)씨는 “홍제동에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이 동네가 살기에는 진짜 좋다”며, “제일 마음에 드는 게 주변에 산이 둘러싸고 있어서 녹지도 많고, 공원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제원 아이파크’ 청약일정은 오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7일(목)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목), 계약은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