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우드 호텔 인수전쟁, 어이없게 끝나 

- 쉐라톤 호텔등을 보유한 호텔 체인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중국 안방보험이 인수 의사를 밝힌지 불과 며칠만에 인수 포기

- 안방보험의 컨소시엄은 메리어트와 인수가 확정되어 있던 스타우드를 인수한다며 140억달러를 내걸었지만 며칠되지 않아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혀

- 안방보험이 인수철회를 하면서 스타우드는 맥빠지게 메리어트로 넘어가게됐으나 당초 제시했던 122억달러보다 높은 136억달러를 지불하게 돼

 

2. 아마존, 풀필먼트센터 확대

- 아마존은 배송시간 단축을 위해서 포장, 배송, 반품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를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에 추가로 오픈

- 아마존은 현재 샌버나디노에 기존 풀필먼트센터가 있고 인랜드 엠파이어, 모레노 밸리, 리알토, 레드랜드 등 6곳의 센터에 1만200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중

- 아마존은 신규 풀필먼트센터에 근무할 직원을 1000명이상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업계 수준에서 높은 임금과 의료보험 등을 제공하겠다고 설명

 

3. 트레이드조가 문닫는 만우절 농담에 고객들만 놀라

- 만우절이 되기 하루전인 3월 31일 (한국 시간) 야후 뉴스는 미국내에 인기있는 슈퍼마켓인 트레이더조가 모든 매장을 문을 닫는다는 뉴스를 내보내

- 야후 뉴스는 트레이더조의 멘트를 가상으로 만들어서 시장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2017년까지 미국내 전체 매장을 철수한다고 언급

- 놀란 고객들이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트레이더조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확인했고 야후 뉴스 측은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설명해

 

4. 음식배달서비스 포스트메이츠, 무료 배달 멤버쉽 출시

-음식배달 앱 업체 포스트메이츠(Postmaes)는 경쟁자인 아마존에 대항해서 매월 10달러만 내면 30달러 이상 물품 배달은 무료인 '플러스 언리미티드' 출시

- 포스트메이츠는 현재 월 배달 건수가 100만건이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갑자기 배달 수수료를 올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

- 한편 포스트메이츠는 최근 아메리칸 어패럴과 손잡고 50여가지의 기본 의류들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1시간 배달서비스도 출시해

 

5. 핏빗, 신제품 호평에 주가 상승

- 웨어러블 기기업체인 핏빗(Fitbit)은 경쟁 심화로 인력 감축 등의 악재가 있었음에도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31일 주가가 13.06% 상승해

- 핏빗은 투자자들에게 '핏빗 블레이즈 피트니스 트래커' 제품을 100만개이상 배송했다고 밝힘으로써 웨어러블 분야의 가장 큰 인기 상품임을 증명

- 또 올해 3월 9일부터 출시한 '핏빗 알타' 제품도 100만개 이상 배송했다면서 200달러 이상의 고가형인 블레이즈와 130달러 이하의 저가형 알타로 시장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