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이 연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사용자 컨퍼런스(GCP NEXT16) 행사를 2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은 그간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토양이 되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최근 구글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기업이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합했다.

사용자들은 빅쿼리(BigQuery) 성능을 활용해 수 초 내에 수조 행에 달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플로우(Dataflow)를 통해 스트리밍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구글은 고객들에게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360를 통해 시각화 및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수많은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했다. 베스트 바이(Best Buy), 디즈니 컨슈머 프로덕트 & 인터랙티브 미디어, 도미노 피자, FIS 글로벌, 스포티파이, 메이시스, 포켓 젬, 윅스, 어토믹 픽션, JDA, 하이네켄 등의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구글의 고객들은 클라우드를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에 대해 일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들은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글은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했고, 구글 플랫폼 생태계는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번 주 초 미국 서부 오레곤 리전과 동아시아 일본 도쿄 리전을 추가로 열겠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2017년까지 이 두 리전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GCP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