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 일부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강원 영서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내일(24일) 새벽 사이에 구름이 많고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지역에서도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대구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등으로 어제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밤 사이 강원중남부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