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 사진 = 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6우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중장기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 스타일 혁신 연구 활동인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 소개 및 관련 기술 전시 ▲‘아이오닉 일렉트릭’ 핵심부품 전시,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프로젝트 아이오닉’ 관련해서는 이동의 자유로움 구현이라는 연구활동 목표에 따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용 착용식 로봇(Medical Exoskeleton)’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주차를 함으로써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자율주차 시스템(Autonomous Parking System)’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미니쏘나타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차 운영 ▲정속주행 전기차 전시물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전력제어기, 감속기, 모터 전시 ▲홈충전기 체험존 ▲블루링크 체험 키오스크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그동안 현대차가 준비해온 친환경 기술 및 미래 이동 수단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